인천 퀼트 공방에 관심 있으신 분들 많으신가요? 저는 퀼트라는 단어를 들어보긴 하였지만 무엇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어쩌다 인천 퀼트 공방 카페 풍경에서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 왔다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브런치 카페 풍경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세월천로 119-5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30분 ~ 오후 9:30분(일요일은 오후 10시)
연락처 : 032 - 361 - 4550
메뉴 : 세트메뉴 풍경 1(토스트+커피), 풍경 2(크로플+커피), 풍경 스페셜 브런치(호밀빵, 샐러드, 견과류, 소시지등)
시나몬 패스츄리, 프렌치토스트, 커피와 음료 등(저녁 늦게는 메뉴가 많이 없네요!)
주차 : 건물 앞 또는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아요
퀼트공예란 천을 조각조각 잘라서(작업) 솜이나 안감을 누벼서 완성하는 공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퀼트는 크게 Patchwork(조각작업)와 Quillting(누빔작업)이 복합되어 보통은 면으로 주로 만들지만, 때로는 실크와 레이온등 벨벳으로도 작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과거 먹고살기 힘든 시절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누더기 옷을 기워 입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버리는 천을 이용하여 해진 옷들을 재활용하였으나, 지금은 새천으로 예술적인 감각과 기교를 더하여 만드는 예술로 승화되었다고 합니다.
브런치 카페지만 퀼트 공방이어서인지 벽에 붙어있는 인테리어들이 모두 퀼트 제품이어서 여러 가지 많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정말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깔과 조화가 너무도 멋지고 매력적이었습니다.
퀼트로 이렇게 많은 물건들을 만든다는 것에 매우 신기하였는데요, 제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격도 만만하지 않더라고요! 당연히 모두 수 작업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그렇다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카페 분위기는 정말 멋지고 매혹적이었습니다. 퀼트 작품들이 보여주는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흡사함을 보여 주는데요, 별도로 카페를 꾸미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연적인 퀼트 작품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보는 이로 하여금 만족감을 100% 느끼게 하여 주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커피 맛은 조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었고, 입가심으로 주문한 빵들도 아주 흡족하지는 않았지만, 퀼트가 이러한 부분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카페 내부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서 커피 맛과 빵 맛을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실내 인테리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는 그냥 드시면서 퀼트 작품 감상하시러 브런치 카페 풍경에 꼭 들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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