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투썸을 제외하고는 그리 가 볼만한 카페가 없다. 굳이 가좌동에서 갈만한 카페라고 한다면 투썸 하고 이디야 커피 정도일 것이다,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서구 도서관 갔다가 전에 차량 주차하는 곳이었는데 카페가 조그마하게 생겼습니다. 분위기는 검은색 톤의 외부 인테리어가 급 당겨오네요! 인천 추천 카페 가좌동 칠점오커피숍을 소개합니다.
새로 오픈 칠점오거피샵
주소 : 인천 서구 건지로 348번 길 23-11 1층(가가운 지하철 역은 서부여성회관 1번 출구에서 770미터)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10-8530-2015
메뉴 :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류(소불고기, 통새우, 닭가슴살), 머핀, 스콘 등
주차장 : 별도로 없으며, 주변에 주차해야 해요!
기타 : 젊은 사장님이 직접 인테리어 및 샌드위치등 직접 손수 만드신다고 합니다.
시크한 분위기 그리고 아늑함
사실 조금 좁다는 것은 아늑하다는 기분도 포함되는데, 소자본으로 출발하여 최선을 다하는 젊은 사장님을 연상케 하는 그런 분위기,,, 테이크 아웃이 정답일 것 같은 살짝 초보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나 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하지만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고, 샌드위치는 조금 둔탁하고 전문가적인 솜씨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정성이 담겼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나 만의 느낌인가?
전체적인 외부와 내부 이미지가 블랙으로 처리되었는데, 네이버에 보니 사장님이 직접 인테리어 하셨다고 하니 시크하고 차가운 기분이 드는 것도 나 만의 기분인가?
커피와 손수 만든 샌드위치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바디감이 묵직하지는 않았지만, 신맛이 조금 진한 느낌이어서 괜쟎았다. 원래 이런 커피보다는 스벅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대형 커피숍이 아닌 일반 개인 카페에서 내가 원하는 맛을 얻기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부드러운 커피도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매력이 있어 좋다고 생각한다.
샌드위치는 배가 부른 상태이어도 맛을 보기 위해 주문했는데, 맛 보다는 신선함과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양이 많아 보였지만, 다 먹었는데 아마도 야채가 많고 정성이 들어간 맛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 리뷰달면 아메리카노 커피 서비스도 하고 있으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덜 익은 과일처럼 순수하고 풋풋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입니다. 사장님이 조금 더 확실한 카페의 이미지를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된다면 사장님의 정성과 함께 카페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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