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와이프의 직장이 있어 종종 들리는 곳이다. 인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송도에 일이 있어 왔다가 커피 마시러 스벅과 투썸에 갔더니 손님들이 너무 많이 붐벼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찾다가 왠지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을 것 같아 송도 조용하고 카공 추천 카페 탐 엔 탐스 커피에서 글도 쓰고 책도 읽으며 커피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송도 탐 엔 탐스
주소 : 인천 연수구 번벤시아대로 69 송도 밀레니엄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30분
연락처 : 032 - 833 -7856
메뉴 : 아래 사지니 메뉴 참조
주차장 : 건물 내 지하주차장 주차 가능 문의 후 방문바람
물론 탐 엔 탐스라고 해서 조용한 카페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송도에서라면 이야기는 달라질것이다. 송도에서 이 정도의 조용함과 편안한 분위기라면 충분히 제목에서 말했던 조용하고 카공 추천 카페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꽤 알려진 브랜드인 탐 엔 탐스지만 테이크아웃만 해 보았지, 이렇게 마시고 가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오랜 시간 앉아서 편안하게 커피 마시며 즐겨본 것 처음인 듯싶다.
사람들은 붐비는 곳에 많이 꼬이게 되고 무언가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일단 달려가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오늘 내가 와 본 탐 엔 탐스는 정말 조용하면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아주 알찬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칭찬하는 이유는 사실 별거 없다. 그냥 이곳에서 너무도 안락하게 글도 쓰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며 안정감 있는 기분을 만끽하고 왔기 때문이다.
입구에 걸려있는 탐 엔 탐스 로고 인테리어는 살짝 'ㅅ' 브랜드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지만 나름 이뻐 보였다.
아! 그리고 커피잔도 그 유명 브랜드와 비슷하였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 잔은 다르면서도 갖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오늘 너무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내고 와서 인지 다음부터 탐 엔 탐스를 가게 되면 반드시 들려서 테이크아웃이 아닌 매장 내에서 커피를 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커피 맛도 상당히 좋았다. 'ㅅ' 브랜드 커피의 진한 맛을 즐기는 편이지만 탐 엔 탐스의 커피도 매우 안정감 있고 단단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이 점도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들락날락 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보다 이런 조용함과 때로는 졸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함을 느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여러분들도 조용함이 좋으시다면 탐 엔 탐스에 오셔서 커피 한잔 드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다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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