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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Reshetov
최애 여행지는 어디일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이용 후기 그리고 꿀팁

by ♀♨∇∏∞∂⇔ 2024. 4. 5.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이용 후기 그리고 꿀팁

누구나 보고  싶다,,, 그건 옛말이다. 운이 좋아 8 전에 미국 여행할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프레스티지 여행이었다. 과거에 비해 프레스티지를 이용하는 승객도 많아지고 좌석도 그만큼 많아졌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 이용 후기와 내가 느낀 점을 나열해 보았으니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프레스티지 탑승구가 보인다
퍼스트 & 프레스티지 탑승구

 

 

프레스티지 좌석은 좋은 서비스와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 즐거운 여행의 첫걸음은 바로 비행기 탑승이다. 특히 비즈니스로 여행을 시작한다면 그 보다 더 멋진 여행은 없다. 어렵게 비즈니스 여행을 하게 되었고 나만의 비즈니스 탑승 꿀팁을 소개합니다.

  1. 편안하게 누워서 갈 수 있고, 원하는 시트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2. 식사는 풀 코스로 메인 메뉴는 세 가지 중에 선택한다
  3.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을 준다
  4. 충전기는 좌석과 좌석 사이 그리고 좌석 아래에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식사와 별도로 라면 주문이 가능하다. 최고로 좋은 서비스이다. 가급적 스낵타임에 주문하는 에티켓을 가지자
  6. 담요와 베개는 추가로 더 요청할 수 있다
  7. 커피와 와인, 스낵, 음료, 물 등도 마음껏 드실 수 있지만, 승무원의 피로감도 생각해 보자
  8. 기내 엔터테인먼트 리모컨은 상단 전후좌우 표시로 움직이고, Enter는 바로 아래 버튼을 누르면 된다
  9. 화장실은 사용 중 사인을 확인하면 되고, 사용 시에는 반드시 문을 잠가야 사용 중으로 인식된다
  10.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휴지를 이용하여 세면대, 변기 커버 등을 깨끗이 닦아주어야 한다
  11.  기내 와이파이는 없으며, 국내선만 가능하지만, 그것도 항공기 기종에 따라 다르다
  12. 헤드폰 보관이 불편할 수 있으니, 죄송하지만 개인 독서등에 걸어두면 편하다
  13. 외투는 승무원이 기본적으로 받아서 보관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외투 보관 요청이 가능하다

 

프레스티지 좌석이 보인다어메니티 용품이 보인다담요가 보인다
프레스티지 좌석과 어메니티

 

프레스티지는 특별함만 주는 것은 아니다. 왜일까?

 

과거에는 프레스티지 이용 승객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혜택으로 프레스티지 좌석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여행을 위해 부담스럽지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비행기 기내 좌석들이 보인다
프레스티지 좌석들

 

좋은 기회가 생겨서 누리게 되는 프레스티지 이용이지만,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이왕이면 누릴 때 마음껏 누려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프레스티지 좌석을 이용해 보았다.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보인다리모컨이 보인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에 탓을 때 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착륙 3~4시간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도 나이 탓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부드럽지 못한 육체가 10시간 넘게 갇혀 있으니 불편함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테이블이 좌석 옆에 붙어 있다테이블이 보인다
프레스티지 테이블

 

프레스티지 좌석을 이용하면서 무슨 배 부른 소리냐고 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솔직한 나의 심정을 적어 보고 싶었다. 물론 이코노믹에 비해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젊어서 이용할 때와 나이 들어 이용할 때의 차이는 분명 있는 것 같다.

 

USB 포터가 보인다충전 단자가 보인다
프레스티지 좌석 충전단자들

 

젊어서는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것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장거리 비행의 필수 코스는 프레스티지 탑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다 할 순 없지만, 이코노믹에 비하면 정말 편하고 좋다.

 

와인과 음식이 놓여저있다테이블 위에 접시들이 놓여져 있다
프레스티지 식사
접시위에 음식들이 보인다토마토가 보인다
프레스티지 코스 식사
올리브 기름이 보인다
올리브
코스 음식들이 보인다과일과 콜라가 보인다
코스 요리 디저트

 

마지막으로 단점이라면 프레스티지 좌석을 자주 이용한다면, 아마도 이코노믹은 타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고 적응하는데 그 어떤 동물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테이블에 음식이 보인다메인 요리가 보인다
메인 요리
접시 위에 놓여져 있는 음식이 보인다
메인 생선 요리
낙지볶음이 보인다낙지볶음이 담겨져 있다
메인 요리 낙지볶음

 

젊었을 때와 지금 나이 들어서 프레스티지 이용하는 느낌은 분명 다르다. 좋은 점도 있지만 몸이 늙어가는 것에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으며, 건강 관리를 정말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라면이 보인다라면 요리가 보인다
하이라이트 라면

 

앞으로는 더 이상 프레스티지 좌석을 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숨도 나오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본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지만, 귀국하고 나면 다 잊어버리듯이, 프레스티지 좌석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노력도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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