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가볼 만한 곳 마롱리면사무소 카페
율곡 습지와 율곡 수목원 가운데쯤 정도 자리 잡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가볼 만한 곳 마롱리면사무소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기 위해 다시 와 보고 싶었던 율곡 습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서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현대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이 최고로 추천한다는 마롱리면사무소 카페의 이름이 조금은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율곡 습지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어서 주저 없이 다녀왔습니다.
면사무소를 재 활용하는 카페의 멋진 아이디어가 탐난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면사무소를 매입해서 카페롤 변모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폐교를 활용해서 캠핑장이나 카페로 운영하는 곳은 가끔 보았지만, 면사무소는 처음입니다.
- 아이디어가 좋은 카페, 넓은 잔디와 많은 좌석을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심플하게, 그리고 모나지 않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 주차장도 넓고, 단체 손님들에게 최적의 카페로 여겨지며, 큰 나무가 의외로 많아서 해를 가리는 그늘 아래 좌석과 테이블이 많다.
- 너무 덥지만 않다면, 야외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답답하지 않고 탁 터인 뷰가 그리 나쁘지 않다. 물론 도로에 차들이 다니는 모습은 별로지만, 나름 괜찮은 편이다.
- 커피 맛은 평가하기가 매우 난해하지만, 호불호가 없을 정도의 적당한 배합과 맛이라 생각한다.
- 빵은 소금빵을 주문했는데 3개 만 원이다. 여느 소금빵 맛집에 견줄만한 맛이다. 그 외에도 특별하게 만든 빵들도 많아 보인다.
- 팥빙수(우리 팥 인절미 빙수) 가격이 만 팔천 원이다. 커피도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투자비용도 적지 않아서일까?
- 사실 비싸다고 볼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가성비 좋다 말하기는 더 어려운 가격대이다.
- 아쉬운 단점은 이렇게 카페가 넓은데, 화장실이 너무 작은 것 같다.
- 간단한 식사(브런치)도 가능하다. 떡볶이가 브런치 메뉴인데, 재미있어 보이지만 다음에 꼭 먹어보겠다.
마롱리면사무소 카페
주 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76-1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라스트 오더 오후 7시 30분), 동절기 영업시간은 다르다
연락처 : 0507-1378-5351
메 뉴 : 소금빵 단품, 밤파이 선물세트, 우리 팥 인절미 빙수, 마롱리 면사무소 떡볶이, DMZ벌굴 미숫가루 등
기 타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장
지도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33559538?c=13.49,0,0,0,dh&placePath=/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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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arroncaf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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