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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Reshetov
맛집에서 식사

프라하 천문시계 주변 맛집 우핀카스

by ♀♨∇∏∞∂⇔ 2024. 3. 7.

프라하 천문시계 주변 맛집 우핀카스

프라하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나는 바로 맛집이자 식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모두 알거라 생각합니다. 프라하 천문시계 주변 맛집으로 알려진 우핀카스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 보고 후기를 적어봅니다.

 

식당 정문이 보인다
프라하 우핀카스

 

현지인에게 아주 유명한 맛집 우핀카스

예약을 해아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들어가 보지도 않으려고 하다가 왔으면 들으는 가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가 보았더니 손님은 많지만 웨이팅이 한 팀만 있어서 다행히 자리를 안내받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소문과 다르게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1. 나는 예약하지 않고 입장했지만, 아마도 비수기라 입장이 가능한 것 같으니, 반드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 체코의 유명한 음식 굴라쉬와 최고의 음료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체코인의 맛집, 나에겐 맛집이라 할 수 없을듯하다.
  3. 유럽의 식당들의 실내장식은 정말 아름답고 잘 꾸며져 있다. 이곳 또한 마찬가지로 독특하면서도 매우 오래된 식당인 것 같다.
  4. 1층, 2층, 3층까지 테이블이 있는 것 같지만, 테이블 간 간격은 매우 좁다. 원래 붙어서 식사하는 걸 좋아하나?
  5. 화장실은 당연히 무료다. 정말 중요하다
  6. 내가 주문한 굴라쉬와 코젤 다크 맥주에 대한 평가는 밑으로 내려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7. 솔직히 메뉴 소개는 하기도 어렵지만, 모두 맛보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메뉴판으로 소개드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굴라쉬와 버섯리조또 그리고 코젤 맥주 두 잔 주문하였는데, 약 7 만원정도 지불했습니다.
  9. 굴라쉬와 버섯리조또는 아래 맛 평가에 비해 다 먹었는데, 배도 고팠지만 프라하 첫 음식인지라 열심히 먹었습니다.

 

벽에 년도가 적혀져 있다계단 벽에 사진이 걸려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우핀카스 식당

 

프라하 맛집 우핀카스에서 느껴보는 현지 음식에 대한 솔직한 평가

외국에 있는 식당이니 정말 솔직한 리뷰로 여러분들의 짐을 들어 드려 볼까 합니다. 아주 먼 나라인 프라하에서 한국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나쁜 마음을 가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며, 멋진 리뷰로 프라하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식당 2층이 보인다
2층 식당에서 대기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며, 고기 또한 잘 먹지 않는 식성이어서 좀 뭐 한데요! 그렇다고 술을 아주 못하지도 평가를 못할 정도는 아니며, 고기는 일부러 먹지는 않지만 식당에 가면 다 먹는 편임을 알려드리며, 리뷰에 대하여 올바른 판단 당부드립니다.

 

식탁이 보인다식당 카운터가 보인다벽에 걸린 사진이 보인다
우핀카스 실내 모습

 

결론적으로 굴라쉬는 첫맛은 조금 짜다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짠맛이 입안에 계속 머물러 있다 보니 많이 먹을 수 없었으며, 양은 적당해 보였지만, 음식이 안 맞다면 많은 양이 될 수 있습니다.

 

굴라쉬가 보인다
굴라쉬

 

코젤 다크 맥주는 맛있습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지 맛으로 본다면, 역시 체코가 맥주로 유명한 곳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맥주의 도수는 우리나라 맥주 도수보다 높은 것 같았으며, 굴라쉬의 짠맛을 맥주가 해소해 주지 못해 결국 굴라쉬 맥주 모두 다 먹지 못하고 조금씩 남겼습니다.

 

맥주 두 잔이 보인다맥주 거품이 보인다
프라하 코젤 맥주

 

물론 고기 맛을 잘 아는 와이프도 매우 짠 편이라 하였으며, 굴라쉬에 고기와 함께 나오는 부드러운 빵은 어떤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빵도 고기와 소스의 짠맛을 커버해주지 못하였습니다. 이건 무조건 개인적인 맛에 대한 평가이오니 오해 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빵위에 고기가 보인다
굴라쉬와 빵

 

한 번쯤 먹어 보거나 시도해 보는 것은 괜찮지만, 굳이 다음에 또 먹어 볼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사람의 마음은 갈대인지라 다음날 일일 투어에서 가이드가 소개해주는 굴라쉬는 다른 곳과 달리 먹어볼 만하다고 하여, 내 입맛에 맞는 굴라쉬를 먹어 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도 그 짠맛이 입안에 맴돌기에 어쩔 수 없다면 먹겠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버섯리조또가 보인다
버섯리조또

 

아직 먹어 보아야 할 체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두 번씩이나 굴라쉬 맛집을 찾기 위한 모험은 불필요할 듯합니다.

 

접시와 포크가 보인다빈 그릇이 보인다
배고프면 먹어야 한다

 

체코 음식인 굴라쉬와 코젤 다크 맥주에 대하여 경험해 보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추천할 음식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며, 현지 체코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한 번쯤 경험해 보았으며, 전혀 먹을 수 없는 맛도 아니지만 짜지만 않으면 정말 먹을만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보았습니다.

 

메뉴판이 보인다우핀카스 메뉴판이 보인다
우핀카스 메뉴판 - 잘 안 보여서 죄송해요

 

어휴! 굴라쉬 포스팅을 올리면서 다시금 올라오는 그 짠맛이,,, 갑자기,,, 암튼 굴라쉬 체험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식탁이 보인다컵받침이 놓여져 있다식당 내부 모습이 보인다
우핀카스 이모저모

 

체코 프라하 천문시계 우핀카스
  
주  소 : Jungmannovo nám. 756 /16, 110 00 Můstek https://www.google.com/maps/place//data=!4m2!3m1!1s0x470b94edb28a4277:0x4b59b2b177a4f41d?sa=X&ved=2ahUKEwjF9-WMjM6EAxVn-gIHHXBeAeMQ4kB6BAgyEAA
연락처 : 221 111 152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기  타 : 예약 필수, 야외 테이블 있음, 와이파이 있음, 화장실 무료
리뷰 평점 : 4.2 / 5.0
예약 : http://www.upinkasu.cz/pc-rezerv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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