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곳이 무척 마음에 들지만 가까운 곳이 아니어서 못내 아쉽다. 뭉텅하게 말하면 카공 최적 인천 송도(구) 더 노벰버 카페이면서 바를 소개합니다. 분위기와 뷰를 찾는다면 다소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공간면에서는 정말 탁 트이고 넓어서 구르고 굴러도 되는 공간과 편안한 소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유원지점 더 노벰버 ( The november )
주 소 :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821
영업시간 : 24시간 오픈 매장
전화번호 : 032-833-1984
메 뉴 : 아메리카노 외 다수(바 메뉴는 아래 사진 참조)
주 차 장 : 건물 내 주차장 총 13대 주차 가능함
가족들과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자주 다녔고 익숙한 더 노벰버에 왔다. 영종도점과 청라점도 가 보았지만 이곳은 또 다른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었다. 공간이 넓고 넉넉하고 편안한 쇼파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손님이 많지 않다면 누워서 낮잠이라도 청하고 싶은 푸근하다.
계단을 이용하여 2층과 3층을 돌아보았는데, 메머드급 좌석과 편안한 쇼파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는 바(bar)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었다. 최근의 카페는 색다른 무언가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제일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바(bar)를 운영하는 것이다. 제주도에도 여행객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한 와인바가 종종 등장하고 있어서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다. 신맛이 주 맛이어서 싫어하실 수도 있겠지만 커피의 퀄리티로 본다면 그리 흔하게 먹는 맛은 아닐 것이다. 커피를 매우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커피맛이 안 좋으면 가기가 싫어진다. 카페들에게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맛이다.
최근의 카페 트렌드는 넓은 좌석과 편안한 쇼파 그리고 커피맛을 제대로 내어놓는 것이다. 많은 카페들이 그렇게 하고 있고 그래야만 한다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오다 보니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나왔지만 다음에는 좀 더 느긋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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