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멋있는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구정 설날을 맞이하여, 대설로 인한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예약 취소 권고로 인하여, 어렵게 마련한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몇 번 와 보았지만, 이번에 와서 보니, 더욱 멋있는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안내
-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길 84-79
- 연락전화 : 031-834-2200, 연천군산림녹지과(031-839-2347)
- 영업시간 :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주차장 기준 4인 1대 추가 시 별도 요금 징수
- 입장료와 숙박비 : 입장료 주차비 숙박비에 포함, 기준 인원 초과 시 입장료/주차료 별도
- 고대산 자연휴양림 소개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높이 해발 832미터인 고대산은 북녘땅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멋진 자연휴양림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누구나 고대산의 자연을 맘껏 누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휴양림입니다.
- 주변 관광지 : 재인폭포, 전곡선사박물관, 연천전곡리유적, 한탄강 강물문화관, 태풍전망대, 임진강 주상절리, 허브빌리지, 연강갤러리, 숭의전, 고랑포구 역사공원 등
- 숙박 시설 : 숲 속의 집 4인, 6인실, 산림문화휴양관 5인, 8인실, 숲 속 수련원 50인실, 야영장 20개소
- 휴양림 내 시설 및 프로그램 : 표범 폭포, 무장애 산책로, 치유의 숲길, 육각 정자
- 예약 : '숲나들e' 예약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통한 예약 및 고대산 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가능
예약은 매월 1일~4일까지 신청 접수 후 추첨, 또는 15일 이후 숙박 가능 숙소 선착순 예약 가능
★ 숲나들e 사이트 : https://www.foresttrip.go.kr/index.jsp
★ 고대산 자연휴양림 사이트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01
숲나들e
(35403)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북로 21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대표전화 : 1588-3250 / 팩스번호 : 042-580-5539 / 메일주소 : kfshuyang@korea.kr Copyrightⓒ National Recreation Forest Management Offic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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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쉬어가요! 고대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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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특징
방이 없어서 예약 취소되어 사이트에 나온 방을 예약하다 보니, 아내와 단둘인데, 5인용 방을 예약하였습니다. 비용은 조금 더 나왔지만, 넓어서 아주 편하게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 식탁과 의자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식탁도 아주 넓어요! 이런 휴양림 흔치 않은데, 숙소 모두 이런 건 아닙니다.
- 비누도 호텔에서 주는 일회용 새 비누이며, 헉! 수건도 있어요! 드라이기도 있는데,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 발코니에는 슬리퍼도 한 짝 있습니다.
- 작은 실수로 인해 직원을 괴롭혔네요! 이런 휴양림 숙소는 처음인데요, 이불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요!
- 산책길은 아담합니다. 등산하기에 쉽지 않지만, 팔각정까지 가는 정도는 괜찮아 보여요!
- 이불과 요가 아주 좋아요! 그래서 잠을 편하게 잘 잤어요! 휴양림은 침대가 아니어서 항상 불편했는데, 요가 편해서 잘 잤어요!
- 야영장은 전기사용 가능 하며, 짐 옮기기 조금 힘들어도, 뷰도 좋고 산속에서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멋진 야영장이네요!
- 바비큐장도 잘 꾸며 놓았으며, 휴양관 복도에 정수기도 있어요!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둘러보기
연천은 주변 관광지와 볼 것이 많은 곳이고, 휴전선이 가까운 곳에 있고, 철새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 볼거리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주상절리(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으로, 기둥의 단면이 4~6 각형으로 다양하다)라고 하는 장소인데, 흔히 보기 힘든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지나치지 마시고 꼭 보시기 가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몇 번 왔었는데, 그때는 고대산 자연휴양림 초기여서 별로 갖추어진 것이 없었는데, 지금의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완벽하게 꾸며져 있어서 놀라웠고,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가 보고 싶었던 주변 경치와 육각 정자는 못 보았지만, 날씨 좋은 날 다시 와서 주변 경치와 자연을 맘껏 누려 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중에서도 오래되지 않아서 숙소와 여러 시설물이 관리 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특히 휴양림에서 제공하지 않는 수건이 있었다는 것과 비누도 일회용으로 지급하고 있어서, 살짝 호텔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너무 멀지 않아서, 오고 가는 거리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연천이라는 도시는 북한 땅에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매우 조용하고 편안한 지역이어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힐링을 원하시거나, 자연 속에서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고대산 자연휴양림의 겨울 모습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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