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패러글라이딩 가볼 만한 곳 맛집 어부명가

단양 패러글라이딩 가볼 만한 곳 맛집 어부명가

단양 패러글라이딩 가볼 만한 곳 맛집 어부명가에 다녀왔습니다. 구글에서 단양 맛집이라고 검색하시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양 맛집 어부명가'라는 식당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매운탕 맛집으로 알려진 '어부명가'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단양 어부명가 매운탕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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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남한강 주변 단양 어부명가의 매력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단양 '어부명가'는 구글 검색사이트에서 단양 맛집이라고 입력하시면 가장 먼저 나오는 식당입니다. 맑고 깨끗하다고 하는 남한강 바로 앞에 있는 어부명가는 신선한 물고기로 요리하는 주메뉴인 매운탕과 어탕 맛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민물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잘 잡아서 만든 매운탕이 좋다고 합니다.

1. 매우 깔끔한 반찬 세팅은 먹음직스러우며, 맛도 담백하고 수수하다
2. 매운탕은 시각적으로 톡톡 튀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린내 없는 얼큰한 맛이다. 하지만 국물의 양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
3. 떡갈비는 생각보다는 특별한 맛보다는 익히 알고 있는 맛이다. 하지만 달지 않은 떡갈비는 맛나다
4. 손님이 붐비는 피크 타임에는 예약이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 식사 시간이 지나서 가시면 좋을 듯싶다
5. 주차 공간은 충분하지만, 아주 넉넉하지는 않다. 길 건너편 공영 주차장 이용하여도 된다.

길 건너편 남한강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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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맛집 어부명가 소개

•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87 단양프린스모텔 1층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4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7시 30분)
• 연락처 : 0507-1421-7688
• 기타 :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가능
• 정보 : KBS2 TV 굿모닝 대한민국,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 방송 출연이 많은 곳이다
• 메뉴 : 쏘가리회(1kg) 200,000원, 쏘가리 매운탕(4인) 130,000원, (2인) 80,000원, 빠가사리(4인) 80,000원, 마늘 떡갈비 등

어부명가 메뉴판

각종 방송 출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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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민물 생선 맛집 어부명가 식사 후기

근처 단양에서 유명한 패러글라이딩을 인생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비행 후, 맛집으로 알려진 어부명가를 찾아서 북적이는 주차 공간을 비집고 어렵게 주차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내부 모습은 여느 식당처럼 특이한 점은 없었으나, 산뜻하고 청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부명가 식당 내부 전경

 

예약석이 꽤 있는 것을 보니, 맛집이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고, 안내해 준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였습니다.

 

4인 가족이어서, 주문은 쏘가리 매운탕 2인분/떡갈비/공깃밥/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쏘가리 매운탕은 생각보다 가성비로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었으며, 4인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2인분으로 주문하였고, 4인이 먹는 양으로는 매운탕은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반찬은 매운탕 식당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웠는데, 맛 또한 산뜻하고 간이 적당하여 먹기에 좋았습니다.

 

 

쏘가리 매운탕 국물의 양이 2인분으로는 4인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했지만, 딸아이와 와이프가 양이 적어서 다행히 딱 맞게 먹었지만, 성인 4명이 먹기에는 2인분은 조금 부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쏘가리 매운탕의 국물 맛은 비린내 없는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군더더기 없는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매운탕 특유의 텁텁함과 끈적함 없는 깨끗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쏘가리 매운탕 2인분

끓고 있는 쏘가리 매운탕

 

떡갈비는 매운탕 가격이 부담스러워,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주문했는데, 맛은 그냥 일반적인 떡갈비 맛이지만, 달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고, 모양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은 것도 신선해 보였고, 쌈이랑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떡갈비(2만 원)

 

아침 일찍부터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렸고, 떨리는 가슴을 안고, 인생 최초로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하고 나니, 출출해지는 뱃속을 채우기 위해 맛집 어부명가를 선택하였고, 선택은 후회 없는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수족관 쏘가리

 

바로 앞이 남한강 강변로가 보여서 경치도 좋고, 식사 후에는 가볍게 산책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선택하고, 저희 가족 모두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었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당일치기 여행길 길 막히기 전에 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