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 볼만한 맛집 숭의동 김가네 낙지
회사 동료 병원 입원으로 병문안차 갔다가 눈에 들어온 인천 가 볼만한 맛집 숭의동 김가네 낙지에서 식사를 하였답니다. 숭의동 로터리 바로 앞에 있는 현대유비스병원에서 걸어서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병원 방문 또는 입원 환자들도 자주 갈 것으로 보입니다.
속이 아주 편안한 김가네 낙지
음식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사람 입맛이 간사하다는 말도 있는데, 음식점에 대한 맛 평가는 본인이 직접 먹어보고 평가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또한 음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내가 평가하는 맛과 여러분이 드셔보고 느끼는 것이 다를 수도 있고, 간사하기도 할 것이며, 거짓말하지 않는 표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실내는 평범하지만 매우 깨끗해 보였다
- 나는 잘 모르는 놀라운 토요일에 간장 낙지로 방영되었다고 한다
- 간장 낙지가 메인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에 나간 걸 보면 그럴 것 같다
- 손님들은 적당한 정도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들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 낙지전골을 주문하였는데, 반찬 가짓수는 세 가지로 많지도 적지도 않았다
- 반찬은 수수하다. 단맛이 가미되어 맛나다 할 순 없지만, 전골에 먹기에 부담을 주는 간은 아니다
- 전골에는 야채가 많고, 특히 콩나물이 많이 들어 있었다
- 낙지는 싱싱한 편이었고, 살짝 끓이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잘라 주신다
- 전골 국물맛은 특이하다. 맛있다고 해야 할지 맛없다고 해야 할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 2인 분의 전골 양은 앞서 말한 맛과 비슷하게 많지도 적지도 않다
- 밥 한 공기를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밥에다가 전골 건더기와 국물을 넣고 비벼 먹었더니 어느 순간 다 먹고 말았다
- 맛이 좋다, 아니다고 구분하기 힘든 것이 특이한 것이 아니라, 다 먹고 나서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배가 부르지 않다
- 이건 무슨 의미일까? 자극적이거나 여느 음식점에서 느끼는 MSG 특유의 맛을 느끼지 못해서 헷갈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 반찬과 전골 모두 심심하다는 첫 느낌은 다 먹고 나서 적지 않은 양을 먹어 치우는 내가 넉넉하게 먹었다는 기분이 들면서 속이 부대끼거나 불편함 하나 없이 편안한 느낌의 식사를 한 것 같다
인천 숭의동 김가네 낙지
주 소 : 인천 미추홀구 독배로 488 1층(숭의동 170-75)
연 락 처 : 032-887-3335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특이사항 : 놀라운 토요일 방영(315회, 2024년 5월 18일, 간장 낙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기 타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유아의자, 주차는 불가(공영 주차장 이용)
지도
술안주와 어울리는 낙지전골이 한 끼 식사에는 더 잘 어울리는 김가네 낙지
김가네 낙지전골이 술을 당기게 하기도 하지만, 밥과 함께 식사를 하여도 만족스럽다.
다른 식당에서 느껴지는 아주 익숙한 맛은 온데간데없고, 먹을수록 부담 없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린다.
아마도 인공 조미료보다는 자연 조미료를 사용한다고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런 독특한 식사를 하고 나면,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음식의 맛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다.
첫 느낌과는 매우 대조적인 뒤끝은 김가네 낙지만이 가진 영업 비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는 않을 것 같다. 앞으로 자주 가기가 어려운 위치에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식사를 해 보고 싶다.
다른 메뉴(간장 낙지)와 더불어 아주 배불리 왕창 먹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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