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의 그 위용과 아름다움

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의 그 위용과 아름다움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수목원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기쁨이자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의 그 위용과 아름다움 그리고 가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알림을 드리고자 합니다.

 

광릉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예약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 세조의 왕릉인 광릉 바로 옆에 국립수목원이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예약을 하여야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예약을 못 하셨다면 주변 근처에 차량을 세워 두시고 현장 입장 하시면 됩니다.

 

가. 운영시간 : 화요일~일요일(월요일은 휴무이며, 1월/2월/12월은 일요일도 휴원)

나. 휴원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그리고 설날 및 추석 연휴 휴원

다. 예약 : 전화예약(031-430-2000), 홈페이지 예약(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mn=UKNA),

               모바일웹 예약(https://reservenew.kna.go.kr/), 오전(9시-13시), 오후(13시-17,18시) 중 택

라. 사전예약 가능 인원 : 3,500명/일, 사전 예약 없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입장은 현장 발권이 가능합니다

마. 관람시간 : 4월~10월(오전 9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11월~3월(오전 9시~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바. 관람료 : 어른(1,000원), 청소년(700원), 어린이(500원), 군인(700원), 기타 무료나 할인 단체등은 홈페이지 참조

사. 주차료 : 승용차(3,000원/일), 버스(5,000원/일), 저공해차량(스티커부착필)과 경차(1,500원/일), 이륜차(1,000원/일)

                    주차는 일 요금이므로, 예약시간에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장

주차가능 안내문과 수목원 입구

 

국립수목원 가 볼만한 곳

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의 그 위용과 아름다움 바로 가 볼까요?

 

가. 방문자센터 : 화장실, 입장권 발권, 관람안내센터 등

나. 숲이 오래 키즈아카데미 : 어린이들 위한 다양한 전시원과 체험 공간

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조형물 :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기념하는 조형물과 작품

라. 국토녹화기념탑 : 치산녹화사업과 국민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의 기념탑

마. 숲의 명예전당 :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긴 분들의 부조(평면 재료 위에 입체적으로 만든 조각)가 있다

바. 산림박물관 : 산림, 임업등의 방대한 자료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관과 생명관이 있다

사. 산림생물표본관(부분개방구역) : 분류와 동정(생물의 실체를 확인)을 통한 체계 확립을 위한 산림생물표본관

아. 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줄입통제구역) : 장수하늘소 등 산림 곤충에 대한 보전, 복원을 위한 건설된 인공사육 연구소

자. 육림호 : 작은 호수에 통나무집이 어울리는 휴식과 카페가 있다

차. 우리 나무 알림터(휴게광장)와 종합연구동(출입통제구역)이 있다

 

입구 바로 앞 다리

산책길

데크 산책로

나래고사리 군락지

연꼿이 있는 수목원 연못

 

국립수목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조선시대 나라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재를 얻기 위하여 아주 큰 나무들을 조성하였던 곳이며, 왕실에서 사냥이나 활쏘기등이 이루어졌던 강무장의 역할을 했던 숲이 바로 국립수목원 자리인 광릉숲입니다. 1468년 조선 7대 왕인 세조의 능인 광릉이 있어서 관리들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광릉숲은 약 550여 년간 별 탈없이 잘 보존되어 보기 드문 온대활엽수 성숙림이며, 생태적으로도 아주 다양하여 매우 중요한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 945종 그리고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되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광릉숲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산림생물다양성으로 인하여 2010년 6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의 그 위용과 아름다움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국립수목원을 구경하시려면 세 가지로 구분된 코스가 있으니, 함축적으로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셔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1. 전문전시원

    - 어린이정원, 여름정원, 겨울정원, 관상수원, 만병초원, 수생식물원, 비비추원, 원추리원, 돌나무과수집원,

      부추속전문전시원, 양치식물원, 라일낙원, 그래스원, 희귀툭산식물보존원, 복주머니란속전시원,

      식/약용식물견본원, 약용식물원, 침엽수원, 습지식물원

    - 각기 잘 꾸며진 전시원들은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시는데, 각자 지어진 이름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야기가 있는 전시원

    - 키 작은 나무언덕, 식물진화 속을 걷는 정원, 손으로 보는 식물원, 소리정원

    - 제목 그대로 지어진 이름을 가지고 전시원을 꾸며 놓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어려워 보이기도 하겠지만,

      편하게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4. 온실

    - 난대온실, 열대온실

    - 온실은 많은 분들이 수목원이라는 곳에서 늘 보는 곳이기도 하지만, 신기하고 보지 못하는 식물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상속을 걷는 데크길

수목원 안내지도

 

식물원과 정원

 

도서관

 

조선시대 세조의 능이 있는 광릉 국립수목원을 돌아보며

아마도 광릉 수목원을 다녀간 지는 약 20년도 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한 국립수목원은 예전의 야생적인 모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멋진 황홀한 수목원으로 탈바꿈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나 한국 사람이라면 다녀 갔을 곳 중에 하나인 이곳은 자연의 보고이자 우리나라로 보아서도 아주 중요한 산림보존지역 일 것입니다.

 

다양하게 만들고 다듬어진 전시원들, 그리고 도서관, 구경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산책길등을 보아서도 정성과 노력이 엄청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내부 전시관

 

광릉 국립수목원이 가깝다면 매주 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하였으며, 조금 멀다고 하여도 자주 와 보아야 한다는 강한 이끌림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광릉 국립수목원 그 위용과 아름다움이랍니다.

 

그렇지만, 한국을 대표한다는 바로 이곳 광릉 국립수목원의 이면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느낀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아마도 제가 20여 년 전에 왔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모습이 그리울 정도로 잘 조성된 국립수목원은 한 마디로 대한민국 그 어떤 유명한 수목원에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

 

소나무 군락지 데크길

 

덤으로 이러한 멋진 수목원으로 재 탄생된 배경에는 수많은 우리 인간들의 손이 거쳐갔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으며, 이러한 잘 정돈된 개발이 장수하늘소를 다시 보지 못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장수하늘소를 다시 보는 그날이 반드시 올 거라 기대해 봅니다.

 

실제 크기의 전시된 장수하늘소

 

지금보다는 더 좋은 자연으로,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으로,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아름다운 곳으로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광릉 국립수목원

운영시간 : 매주 화요일~요일(월요일 휴무)
연락처 : 031-540-2000
입장료 : 어른 천 원, 청소년 칠백 원, 어린이 오백 원, 유아(미취학아동)는 무료
버스 : 7007번, 11번, 23번, 73번, 707번, 88번, 1-1번, 3200번, 3500번, 8409번
지하철 : 1호선 의정부역 5번 출구 - 2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622613?lng=127.1624865&lat=37.7527189&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