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숨어있는 맛집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내촌점
최근 들어 포천이 가까워서인지 여행을 자주 오게 되면서, 포천에 숨어 있는 맛집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내촌점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에서 식사하게 되었고, 이렇게 나능이 능이버섯 삼계탕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주 소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015
연락처 : 031-531-9959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메 뉴 : 능이버섯 삼계탕(만 오천 원), 능이버섯 오리탕, 능이버섯 백숙 등
주차장 : 식당 앞 4~5대 및 주변도 가능함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식당의 의외 반전
일을 마치고 최근 힘들었던 회사 일을 뒤로하고 잠시나마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자 선택한 휴양림으로 가기 위해 서두르다가 들르게 된 포천에 숨어 있는 맛집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식당은 간단한 저녁 식사를 위해 임시방편으로 찾은 식당이지만 나에게는 반전의 맛이었다.
1. 아주 평범하고 늘 보는 일반적인 식당의 외부 모습은 기대보다는 귀한 능이버섯에 희망을 던져본다.
2. 식당 내부는 어떨까? 앞서 말한 것과 별반 차이는 없다. 다시 한번 후회 없기를 기대한다.
3. 능이버섯 삼계탕을 주문했다.
4. 다섯 가지 정도의 반찬이 나왔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먹어 보았다. 어! 맛이 나쁘지 않은데~~
5. 일단 반찬은 무난하고, 맛이 좋다.
6. 능이버섯 삼계탕이 나왔다. 국물이 맑다. 삼계탕 국물이 이렇게 맑아도 되는 건가?
7. 국물이 아주 좋다. 비린 맛도 전혀 없고 적당한 간이 입맛을 돌게 만든다.
8. 그럼 닭을 먹어볼까요!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간다. 하지만 닭에 대한 신선도와 맛은 평범하다.
9. 삼계탕답지 않게 밥이 없다. 그러나 별도로 찰밥이 나왔다. 특이하면서 맛나 보였다.
10. 찰밥을 남은 국물에 말아서 먹었더니, 잘 어울리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것은 더 좋았다.
11. 반찬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맞는 것처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았다.
12. 충분한 양인데도 배가 부르지 않다는 것은 인공적인 맛이 덜하다는 것으로 판단한다.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식당 이용 소감
일 마치고 이동하느라 피곤하기도 하였고, 배도 고파서 지쳐있는 상황에서 식사는 언제나 맛이 좋다.
꼭 그런 이유만으로 평가를 절하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으며, 맑은 국물의 삼계탕은 선뜻 다가서기 힘든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는 국물 맛이나 반찬 등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능이버섯의 효능은 콜레스테롤 감소, 소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산은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효능이 있으며, 시원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좋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살이 많고 풍부한 고기 맛이 덜 하다는 것과 능이버섯이 다소 적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 식사였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능이버섯 삼계탕이 만 오천 원이라면 비싸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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