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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Reshetov
최애 여행지는 어디일까?

청라 책방 종로서적을 발견했어요

by ♀♨∇∏∞∂⇔ 2023. 3. 19.

서울에 살 때도 그렇지만 인천에 살면서도 책방 하면 교보문고를 떠올리게 되고 자주 다녔었던 기억이 있어요, 오늘은 우연히 청라에서 식사를 하러 가게 된 건물에서 교보문고에 버금가는 청라 책방 종로서적을 발견했어요! 집에서 가깝지 않아 자주 올지는 몰겠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 서점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종로서적 입구가 보인다
청라 종로서적

 

종로서적 청라국제도시점

주 소 :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79 청라커넬에비뉴 지하 1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추석 당일 오전 12시 ~ 오후 9시)
전화번호 : 032-567-2331
주차장 : 건물 내 지하주차장 이용
사이트 : http://www.jongnobooks.com
 

종로서적

책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의 광장

www.jongnobooks.com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하고 깨끗하다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요? 책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우리나라는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 즉, 시험을 보기 위해서 책을 많이 보다 보니 대학생이 된 이후부터는 사실 저 또한 책 보는 게 지겹지 않았나 생각이 얼핏 드네요! 책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인생을 배우는 간접적인 체험이며 미래를 알 수 없는 인간으로서 좀 더 나은 선택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인데, 치열하게 살기 위한 공부가 우리들의 발목을 잡지 않고 있는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들이 보인다
종로서적 내부

 

외국소셜류 책들이 보인다
외국소셜류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이며, 인터넷 세상이 된 지도 꽤 오래되어 종이로 만든 책을 가까이하는 것은 시대에 뒤처진 역사 속의 기억으로 여겨지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아직 나이 드신 분들은 인터넷보다는 책이 더 편하고 가까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잊혀 가는 기억을 다시 소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점이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다
악세사리

 

교보문고도 그렇지만 종로서적 또한 이제는 책에만 극한 되는 서점이 아니라 대중이 원하는 다양한 물건과 상품들을 진열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정말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릇들이 놓여져 있다
진열된 그릇들

 

책과 다양한 상품들이 보인다
다양한 책과 상품들

 

새로운 책들이 보인다
신간책들

 

책방이라는 말의 어감은 모든 이에게 정겹고 포근한 느낌을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큰 서점이나 문고라는 이름을 가진 곳에서는 책방이라는 표현이 다소 어울리지 않고 작아 보이기는 하겠지만, 예전에는 책방이라고 하면 이 세상 모든 책들이 다 모여있는 곳이라는 것과 함께 매우 친숙한 동네 단골집이거나 가족 같은 이웃집 느낌이 아닐까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절대적으로 사라지지 않아야 하는 미래의 희망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조금만이라도 책을 아껴주시고 친해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소개하여 손에 핸드폰이 아니라 책을 들고 다니는 멋진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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