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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Reshe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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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맛집 문화반점과 추억의 거리

by ♀♨∇∏∞∂⇔ 2022. 5. 22.

인천에서 추억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배다리에 위치하고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인 문화 반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아직도 우리나라 근대사의 옛 청취를 엿볼 수 있는 느낌 있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인천은 중국 화교 출신의 중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며, 중화요리는 우리나라에서 맛있는 음식점이 즐비한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기도 하지요.

 

문화반점 전경이 보인다
문화반점

문화반점
○ 주소 : 인천시 동구 금곡로 31(송림동 233-3)
○ 전화번호 : 032-773-4824
○ 영업시간 : 11 : 00 ~ 20 : 00 (매주 토요일 정기 휴무)
○ 메뉴 : 백짬뽕, 볶음밥, 짜장, 짬뽕 등
○ 주차 : 건물 옆 및 건너편에 공용 주차장 이용(무료)

허영만의 백반 기행 '식객'이라는 프로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어디 맛 좀 볼까요?


예스러운 맛을 내는 문화 반점

 

문화 반점 중화요리 맛

 

인천에서는 화교 출신의 중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대 부분의 중식당에 가게 되면 중국말로 대화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듣게 되다 보니 중국말하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문화반점옆 주차공간이 보인다
문화반점 건물 옆 주차

 

가장 기본이 되는 중화요리인 짜장, 짬뽕, 볶음밥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짜장은 일반적이면서 맛있습니다. 적당한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달지 않으면서 입맛을 돋워 주었으며, 짬뽕은 동네에서 시켜먹는 일반적인 국물 맛이 아닌 새로운 맛이지만 분명 짬뽕 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뽂음밥도 특이하게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중화요리 맛이 아니면서 맛있습니다.

 

짜장면이 보인다
짜장면
짬뽕이 보인다
짬뽕
뽂음밥이 보인다
뽁음밥

 

문화 반점 내부의 모습과 정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어린 시절 1980 ~ 1990년대 초에는 중화요리 식당을 '반점'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였으니깐 이 음식점도 꽤나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옛날 가게들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지만, 지금의 모습에서는 현대적인 부분이 대 부분이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은 과거 1980 ~ 1990년대 초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식사 후 주변을 거닐며 과거 근대사의 향기를 느껴 보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곳은 아직 현대적으로 개발하기보다는 과거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의 거리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거리와 골목 곡목을 돌아다녀 보면서 옛날 학교 다닐 때의 추억을 회상해 보기에도 아주 좋아 보이는 장소인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문화반점 주변 거리가 보인다
문화반점 앞 거리 모습
동네 골목길이 보인다
골목길
가로수 거리가 보인다
벗꽃 산책길

 

학창 시절 추억의 맛과 문화 반점의 중화요리 맛을 맛보자!

 

별미 백짬뽕

문화 반점은 또 다른 별미는 백짬뽕인데요, 일반적인 짬뽕의 국물은 빨간색이지만 백짬뽕은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물이 맑지만 맛은 빨간색 국물과 같다는 것이 참 특이하지만 색다르고 별미라고 느끼실 정도로 맛이 참 좋다는 것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두 가지 추억의 맛을 느껴봅시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학창 시절의 거리 풍경은 고향에 온 듯한 푸근하면서도 편안한 기분이 들면서 대학시절(80년대 후반)의 아련한 기억도 함께 떠올라 감회가 매우 새로웠습니다.

주변에 벚꽃이 피어있는 가로수 길도 있고, 집집마다 옛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자그마한 건물들도 보이며, 어떤 집에서는 꽃을 이쁘게 꾸며 놓고 편안히 쉬었다 가세요라고 하는 문구도 걸어놓아 한가로움과 더불어 행복한 기분을 함께 누리며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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