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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Reshe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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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추천 카페, 손 커피연구소의 맛

by ♀♨∇∏∞∂⇔ 2022. 2. 8.

영종도 추천 카페, 손 커피연구소의 맛

인천에 살다 보니 영종도를 자주 가는 편이다. 가깝기도 하지만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영종대교를 시원하게 달리는 맛도 상쾌하며 사람들이 많지 않은 한가한 장소도 꽤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임인년(호랑이해) 구정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바람이나 쐬러 조용한 곳을 찾아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는 갯벌도 보고 찬 바람도 맘껏 맞으며 따뜻한 커피 한잔하기로 하고 영종도 하늘도시 인근 "손 커피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커피점전경이보임
손커피연구소

 

※ 손커피연구소 영종 하늘도시점

   ◎ 주소 : 인천 중구 해맞이길 3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 전화번호 : 010-8716-5882

   ◎ 메뉴 : Coffee(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 Non-Coffee(라떼류, 에이드류, 옛날미숫가루, 동동차류등)

   ◎ 주차 : 주변 여유 공간 넉넉함(부담 없는 주차 가능)

   ◎ 가격 : 아메리카노(4천 원), 핸드드립(6천 원), 라테류(4천3백 원~5천8백 원), 차류(5천 원~5천8백 원)

 

조용함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자

 

이곳은 바로 앞에 씨사이드 파크가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워킹을 할 수 있는 아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쾌적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갯벌도 당연히,,, 서해안이니깐, 인천대교는 덤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광경도 참 볼만한 곳입니다.

 

싸사이드파크전경이보임
씨사이드파크

 

환경을 사랑하거나 자연을 동경하시는 분한테는 갯벌도 좋은 볼거리지만, 갯벌에서 철새나 자연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새집속에눈으로만든새가보임
눈으로만든새들

 

손 커피연구소는 체인점이 많은데, 인천에는 영종 하늘도시점과 인천 연수점이 있으며, 경기도 의왕 오메기점과 왕송 호수점, 경기도 화성 남양점, 군포 산본역점 등 경기와 인천 그리고 서울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종도 하늘도시점은 주변이 한가롭고 한적한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른 곳은 주변에 없고 좀 더 멀리 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분위기도 엔티크와 모던의 조화가 상당히 자연스러워 마음에 드는 분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내부전경
손커피연구소
아주넓어보이는카페내부
내부모습
앉을수있는테이블이보임
좌식테이블

 

가장 큰 특징은 핸드드립으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의 종류와 맛에 따라 6가지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커피 애호가에게는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핸드드립커피와라떼가보임
핸드드립과아메리카노와라떼
커피잔이보인다
아메리카노
불위의커피잔을 올려놓음
핸드드립커피

 

또 좋은 점은 아메리카노 또한 6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는데 이런 주문 방식을 보았을 때 핸드드립이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게 되면 아주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손님들의 여러 가지 취향에 맞게 아주 다양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좌식이 있어 가족끼리 다정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으며, 엔티크한 테이블과 의자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와도 좋을 넉넉한 단체석도 충분하고,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고자 하는 분을 위한 1인석도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을 보면 마케팅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보임
좌식테이블
단체석이보임
그림미술전시장같은분위기

 

언제든지 편안하고 후회 없는 장소 

 

몇 번을 와도 새롭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여러 가지 잘 꾸며놓은 소품들 때문인 것 같기도 하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좌석이 다양하다는 것인 것도 같습니다. 

 

커피점내부판매대가보임
각종커피류판매대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전문적으로 맛을 평가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저는 항상 커피를 마실 때 커피전문점은 많지만 핸드드립은 거의 없어서 아쉬워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드립과 아메리카노 모두 커피의 종류와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의 기쁨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커피의 맛과 향은 여러분의 선택과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손님들이 많아도 넓어서 인지 그리 복잡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고, 야외로 나오게 되면 간혹 피곤함을 조금 느낄 때가 있는데, 저는 이곳에 오면 피곤함보다는 여유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는 기분 속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강력 추천드립니다.

 

씨사이드 파크에서 산책도 반드시 꼭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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