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답십리 강력 추천 맛집 늘봄해물찜&손칼국수에서 해물찜과 손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리뷰 올려봅니다. 상당히 추웠던 날이지만 맛집에서 송년회를 보낸 것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늘봄처럼에서 송년회를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도 매우 흡족했던 하루였습니다.
서울 답십리 늘봄해물찜&손칼국수
○ 주 소 :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39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전화번호 : 02-2215-5051
○ 주 차 장 : 길 건너편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1시간 무료)
○ 메 뉴 : 낙지볶음, 아구찜, 해물찜, 바지락 칼국수 등
○ 맛 평가 : 🔶🔶🔶🔶(5점 만점 4점) - 작성자 개인 평가이오니 참고만 하세요
○ 추천 평가 : ⬜ 강추 ⬛ 추천 ⬜ 보통 ⬜ 비추 ⬜ 불만족
○ 기 타 : 일반 음식점 분위기, 특이하지 않지만 맛이 좋아 많은 분들이 대기하면서 드시네요!
인천 아구찜 보다 맛이 좋은 늘봄 해물찜&손칼국수 음식점
저는 인천에 살고 있지만 친구들이 모두 서울이나 근교에 살다 보니 친구 추천으로 늘봄해물찜&손칼국수 음식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인천은 아귀찜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인천에 살다 보니 아무래도 자주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서울에서 먹어본 이 맛은 제가 인천에서 먹어본 맛 하고는 다른 맛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쫌 어수선해 보이는 식당 분위기, 들어가시면 그냥 맛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그런대로 장사가 되는 일반 음식점처럼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분위기인데요, 사람들은 엄청 많아 시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계란찜이 맛이 좋은데, 처음에는 기본 반찬이지만 추가는 돈 내셔야 합니다...
북적대는 손님들 틈에서 주문하기도 미안할 정도이지만, 주문이든 추가 반찬이나 술 등 무엇을 시켜도 잊어먹지 않고 바로바로 갖다 주시는 이모님들을 보면 이 집 정말 장사 제대로 하는 집이다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드디어 나온 해물찜(大) 낙지가 큼직만 한 것이 일품입니다. 맛은 당연히 맛집이니깐~~
해물도 나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여럿이서 먹기에 아주 딱인 메뉴입니다. 저는 아귀찜을 한 참 먹다 보면 마지막에 콩나물에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음식점은 콩나물이 질리지 않아요!
아귀찜은 양념이 같다고 보아야 하는데, 실제 드셔 보시면 조그만한 맛의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해물찜이 좀 더 진한 맛이고 아구찜은 해물찜에 비해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요? 암튼 두 메뉴 모두가 적당한 간과 매운맛이 합쳐지면서 감칠맛도 느끼게 해 주니 여러 가지 맛을 한꺼번에 제대로 경험해 보는 맛집입니다.
배가 부르지만 2부를 넘어갈 수 없는 맛집 늘봄해물찜&손칼국수
정말 양도 푸짐해서 먹을 만큼 먹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맛집에 왔으니 이것저것 다 섭렵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배가 부르지만 맛이 있으니 먹어야겠죠!
첫 번째는 볶음밥입니다.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도 아주 감칠맛 나는 것이 맛있네요, 아 이 식당의 맛의 특징은 감칠맛이 아주 좋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메뉴인 손칼국수, 그런데 해물찜이나 아귀찜의 양념이 강해서인지 손칼국수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이 듭니다. 맛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식사 다 하고 친구들과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다 나눈 다음 다 식어버린 손칼국수를 먹어 보았더니 그제야 어떤 맛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손칼국수만 드신다면 후회 없을 맛입니다. 바지락이 많지는 않아도 육수와 더불어 면도 괜찮은 맛입니다. 아주 맛있다고는 할 순 없지만요!
이 식당은 밑반찬들은 직접 갖다 드셔야 합니다. 다른 음식들은 주문하면 잊어먹지 않으시고 잘 갖다 주시지만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하는데, 반찬들도 중간 이상의 맛을 보여 주고 있으니 만족감이 상당히 좋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맛있어서 좋습니다.
솔직 리뷰를 쓰고 싶지만 사실 쓰다 보면 솔직 리뷰 적나라하게 쓰기 어려운 것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대 부분 솔직한 편이긴 하지만, 조금은 오버하는 것도 있다는 것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살짝 오버해서 솔직 리뷰 드리면 추천드릴만한 음식점은 분명 맞고요, 해물찜이나 아귀찜 이외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도 유념하여 드시기 바라며, 반찬들도 무난한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점입니다.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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